안산문화재단 공고 제2019-36호

2019 전문예술창작지원 공모지원사업 선정 결과 공고

​

<2019 전문예술창작지원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문화예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정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19년 3월 13일

(재)안산문화재단 이사장

■ 심사평

2019년 전문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재능 있는 전문예술인들의 예술 작업을 돕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난해에는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청을 공모하였으나, 올해에는 안산문화재단의 자체사업인 만큼 안산 지역으로 한정해 지역 내 전문예술인들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지원 단체와 지원자는 줄어들었지만 안산 지역의 전문예술가에게는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술단체 14단체, 개인 7명 등 전체 21개 단체와 개인이 2019 전문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에 지원 신청하였습니다. 심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이루어졌습니다. 네 명으로 이루어진 외부 전문 심의의원이 서류 검토를 거쳐 토의를 통해 면접 심사를 할 단체와 개인을 먼저 선정하였습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전문예술창작지원이라는 공모 사업에 성격이 맞지 않거나 제작에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팀을 심의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면접 심사에 배제하였으며 단 한 명의 심의위원이라도 이의를 제기한다면 면접 심사를 통해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8팀을 제외한 13팀이 면접 심사를 받았습니다. 문학 분야에는 2팀이 신청했으나 심의위원 중 문학 분야가 없어 이 건만 문학 전문 심의의원에게 별도의 심의를 통해 면접 심사를 받게 하였습니다.

면접 심사에서는 사업 준비의 충실성이나 타당성, 사업의 예술적 우수성, 그리고 실현 가능성이나 이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이후 해당 장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사하였습니다. 면접 심사는 사업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듣는 자리였으며 구체적인 실현 방향에 대한 질문이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면접 심사를 마친 후 심의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최종 지원자(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에서 배제된 단체나 개인은 제안 사업의 명확성이 떨어지고 작품성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지만 가장 큰 것은 전문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이라는 사업 성격이었습니다. 제안 사업은 우수했지만 전문예술인 창작 작업에 해당하다고 보기 어렵거나 과거에 이미 발표된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는 작품이라면 배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7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었습니다. 축하드리며 이 지원예산이 전문예술인들에게 충분하지 아니할지라도 여러분의 예술 작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19. 3. 13.

​

심의위원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부장 권신

공연평론가, 이안재 대표 김일송

공연평론가, 더 뮤지컬 사무국장 박병성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지원팀 선임 구정화

​

■ 유의사항

• 첨부파일 2019전문예술창작지원_사업포기서.hwp
• 첨부파일 2019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서식자료.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