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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08.8.20발송] 안산문예당이 전하는 가을이야기

  • 작성일2008-08-20
  • 작성자관리자
  • 조회수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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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blue">산문예당이 전하는
가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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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color="white">.............- 12~13일... 최고의 추석선물,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color="white">.............- 20일... 한국과 아일랜드
예술의 크로스오버 <동서양 춤과 음악의 충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맑고 쾌청한
하늘, 성큼 가을을 예감케 한다. 이 계절에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이야깃거리가 넘쳐날것만 같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이 전하는 가을이야기도
그러하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유키 구라모토>의 공연과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초연되는 아일랜드와 한국의
프로젝트 공연까지 알찬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



<유키 구라모토 Memory of Love>_ 9월 6일(토)


오는 9월 6일에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안산문예당이 마련한 가을 프로그램의 첫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Memory of Love(사랑의 기억)". 누구나
지니고 있을 가슴 깊이 간직한 사랑의 기억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2006년까지 7차례
내한공연에서 매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에
뉴에이지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30대에 클래식, 대중음악,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넓혀나가던 중,
1986년 발표한 첫 피아노 솔로앨범 수록곡 중 "루이스 호수"가
크게 히트하면서 데뷔에 성공했고, 이어 자신이 직접 작곡, 편곡한
오리지널 작품집 모두 전 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피아노 솔로곡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앨범도 다수 선보였으며, 한국 관객들에겐 CF(카페라테), TV드라마
("주몽"OST중 조수미가 노래한 "사랑의 기억"), 영화음악(
"달콤한 인생"OST)을 통해서도 이미 친숙하다. 특히 그의 두
번째 앨범인 "로망스"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철학의 진수라 할
만큼 감동적 서정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5월 발매된 신보 "피아노
노스탤지"의 수록곡과 함께 그동안 사랑받아온 베스트 곡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가을밤에 빛을 더해 줄 예정이다.


동양의 조지 윈스턴이라 불리는 뉴에이지 뮤지션
유키 구라모토의 애수어린 피아노 음율이 가을의 정취를 예고한다.
(해돋이극장, 5만원~1만원)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_ 9월
12일(금)~13일(토)


추석 연휴의 시작인 12일과 13일에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가족의 사랑과 옛 시절에 대한 향수가 그대로 묻어나는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가 공연된다.


<울고 넘는 박달재>는 우리 근대사의 어려웠던 시절
을 배경으로 현대인들에게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주옥같은 작품.


충청북도 충주와 제천사이의 험준한 고갯길. 일명
"울고 넘는 박달재" 에서 병든 어머니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만석꾼 박진사댁에 팔려가는 금봉과 박진사댁 삼대독자 준호가
만나는 것으로 극은 시작된다.


두 사람은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준호는 어머니
최씨의 압력을 받아 서울로 떠난다. 홀로 남아 아들을 낳은 금봉은
최씨의 모진 박대에 못 이겨 서울로 떠난 아들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화류계 여인으로 전락한다. 살인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 금봉은
검사가 된 아들로부터 사형구형을 받는다는 줄거리.


이번 작품은 박인환, 양재성, 김진태 등 TV브라운관
최고의 명배우들이 펼치는 구성지고 맛깔스런 연기와 "울고
넘는 박달재", "애수의 소야곡", "타향살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최고의 악단이
연주하는 환상의 음률과 발랄한 댄서들의 활기찬 율동까지 어우러져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는 최고의 추석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산문예당은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효도석(3인이상)을 마련 예매시 30%의 할인혜택을,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2명에게 공연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돋이극장, 2만5천원~3만원)



<동서양 춤과 음악의 충돌> _ 9월 20일(토)


9월 20일에는 한국 예술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아일랜드-한국 예술가들의 공동프로젝트가 <동서양 춤과 음악의
충돌>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다.


아일랜드와 한국 두 나라의 연주자들과 안무가,
무용수, 기술 스태프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아일랜드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동서양의 음악과 춤이 충돌하는
크로스오버 작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양국의 전통악기가 만들어내는 현대적인 감각의
리듬, 건축가들이 참여한 무대미술,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영상 작업,
의상 디자이너들의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의상 컨셉 등은
동서양의 문화적인 요소들이 접합된 새로운 감흥을 선사할 것이
다.


이번 공연은 <지붕아래>, <나란한 지평에
서서>의 두 개 작품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 두 작품에 공동으로 출
연하는 아일랜드와 한국의 예술가들의 앙상블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안
무와 음악을 통해 양국과 개인의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 그리고
고유한 독특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우수한 전문
무용단체인 "Dance Theater of Ireland"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의해 공연예술전문육성단체로 선정된 한국무용단 "NOW무용단"등이
참여한다.


한편 세계 초연되는 이 작품들은 한국과 아일랜드
포함 2008년에만 모두 20회의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와 주요
극장에서 꾸준히 공연될 예정이다.







* 상세 프로그램은 하단 첨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