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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계관찰후

  • 작성일2008-12-22
  • 작성자박미애
  • 조회수464
너무너무실망스럽다못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시민을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신비한자연생태계 관찰이라고해서
아이들 방학하고나서 바로갔더니 이건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물고기 몇종류에
뱀몇마리 이구아나 붕어잡기 ... 글구 곤충은 박제로 해놓구 무슨 신기한 생태계
관찰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그럴꺼면 홈플러스나 롯데마트 물고기 판매하는곳에가서
보면되지 어떻게 광고는 그럴싸하게 하고선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한다고 해서 갔는데
관객들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관람비도 9천원씩받으면서 32000원내고 네명들어갔는데 참 화가나서 차라리 이럴꺼면
적선이나할껄 싶네요
기가막혀요

고객님의 의견을 확인하여 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안산문화재단

2008-12-23 00:00:00.0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담당자입니다.
먼저 고객님의 마음을 만족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자연생태체험전에서는 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등을 중심으로 상류중류하류관, 천적과 공생관, 외래종특산종관, 갑각류양서류파충류관, 청소물고기 지표종회유성어류관등으로 구성하고 물고기를 뜰채로 직접 잡아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교육을 강조하는 체험전으로 만들기 위해 현장체험학습지를 활용하여 전시담당 선생님들이 설명을 하면서 진행하도록 하였고 각 관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속에 여러 생물들의 차이를 발견하도록 하려는 전시목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물부치 놀이'를 통하여 가족단위 고객들의 공동작업을 지향하였습니다.
볼풀장에서의 눈싸움놀이와 자연다큐멘터리 상영을 포함하여 90분의 체험전을
다시한번 천천히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번 더 방문해주시면 세심하게 전과정을 안내하면서 고객님의 불편을 해소해드리겠습니다.
자연생태체험전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전시담당자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것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좀더 자세한 답변을 원하시면 T.481-4011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