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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 작성일2008-01-13
  • 작성자한인자
  • 조회수413
안녕하세요
저는 1월 11일 3시에 투란도를 두아이와 함께 보고 왔네요
몇일전 책에서 보았다고 투란도를 보러가는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무료 자석이라서 그런지 자리는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2층 A29,30,31에서 보았는데
2명 앉은곳은 앞 무대가 반절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처음 우리만 있었기에 혹시 자리 남으면 잘 보이는곳에서 볼수 있냐고 했더니
안내하시는분이 무전으로 알아보신후 매진이라고 하더라구요
매진이라고 했던 자리는 제가 보기에 100석에 안되는 자리였어요
무료로 공연을 보여주시는건 좋지만 그래두 좋은 자리는 아니여도
보이는 자리라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자리에서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무료로 주신 자리인지라 끝까지 보고 나왔습니다.
다음엔 다른 공연이 무료일때 조금은 배려해주시면 어떨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고객님의 의견을 확인하여 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안산문화재단

2008-01-15 00:00:00.0
먼저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투란도"공연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서울예술대학이
공동주최가 되어 기획된 공연입니다.

공연이 무료이다보니 전당측과 예대측이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신청해주셔서 신청순서대로 좌석을
배치하다보니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 드린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무료공연이라 할지라도 적정한 인원만 사전예약을
접수하여 많은분들이 쾌적한 공연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481-4027번으로 문의바랍니다.